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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부제, 유족이 묻고 유족이 답하다)
번 호 3 글쓴이 장주희(cbspr) 날 짜 2018-01-08 오후 2: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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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 1월 11일 첫 방송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예은 아빠 유경근씨가 방송 진행
세계 참사피해자 인권선언을 위한 국제회의 추진 중

1. 프로그램 소개

CBS는 4,16연대, 4,16가족협의회와 함께 팟캐스트 <세상끝의 사랑>을 1월 11일부터
세월호 4주기까지 매주 목요일 주1회씩 송출한다.

팟캐스트 <세상끝의 사랑>은 유족 (세월호 유족 예은이 아버지 유경근)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춘천 산사태사고, 대구 지하철 참사 등 그동안 한국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각종 재난과 사회적 참사의 유족을 인터뷰하는 방송이다. 이 방송의 1차적 목적은 각기 고립되어 있는 유족들이 만나서 서로의 속사정을 알게 되는 것이고, 2차적 목적은 먼저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앞으로 또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으로 참담한 고통을 겪게 될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2. 기획 의도

2016년 세월호 유족은 유럽을 방문해 독일 에스토니아호 참사 피해 단체와 영국 힐즈버러 참사 피해자 단체 등을 만났다, 유족들은 그 여정의 마지막 장소인 파리에서 뜻밖의 단체를 만나게 된다. 이름은 펜탁(FENVAC). 1994년에 발족한 펜탁은 현재 70개의 재난 피해단체와 연대하고 있는 피해단체의 연대기구다. 1994년 열차사고로 아들을 잃은 한 아버지가 대형사고 피해자들이 각자 고립되어 지쳐가는 모습을 보면서 8개 대형참사 피해단체들이 모여 전국참사피해단체 연합을 만든 것이 그 시작이다. 이들이 모임을 만들어서 하는 첫 번째 일은 뜻밖에도 ‘출동’이다. 즉 펜탁의 목적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출동해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가족협의회를 구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도 가족협의회가 원인 조사와 재판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권리를 모두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펜탁이 공공장소나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집단 사고의 경우 ‘피해자’가 직접 수사와 재판 과정에 참가하는 법‘을 통과시켰다는 점이다. 세월호 유족들이 요구해 왔던 수사권, 기소권과 유사한 권리다. 2016년 펜탁의 관계자들과 파리에서 만난 세월호 참사 유족들은 전 세계 참사 피해자들이 누려야 할 권리들을 담은, 참사피해자 인권선언을 위한 국제회의를 (가능하면 서울에서) 개최하고, 거기서 전 세계 모든 대형참사 피해자가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권을 명시한 선언문을 채택하자고 합의했다. 나아가 각국의 정부에 이것이 법제화되도록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성사될 경우 세계 최초의 재난피해자 연대 모임이 꾸려질 뿐만 아니라 재난과 참사피해자들은 더 이상 희생자에 머물지 않고 책임지는 자로 바뀔 수 있고, 참사의 원인을 밝혀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해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재난 참사 피해자들은 뿔뿔이 흩어져있다. 세상이 지금과 달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비극은 아니었었나? 이들은 대답 없는 질문을 홀로 던지면서 지쳐가고 있다. 진실과 의미를 외면하는 세상에서 애절하게 진실과 의미를 기다리면서 지쳐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더 민감해져 있기도 하고 그 중 일부는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진실을 알고자 하는 목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다.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은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재난 참사 피해자들이 차례차례 출연해서 어떻게 살아왔나 그간 삶의 이야기를 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팟캐스트를 통해 청취자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던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반대로 무엇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를 원하는 재난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특별한 용기를 알게 되는 시간도 될 것이다


3.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예은 아빠 유경근, 방송 진행자 되다

그동안 세월호 유족들은 슬퍼도 했지만 슬퍼만 하고 있지는 않았다. 세월호 유족들은 “비록 우리 아이는 구하지 못했지만 아직 다른 아이들을 구할 시간이 남아있다.” “우리가 뛰는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우리 아이들을 다시 만난 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렇게 자신의 심정을 표현해왔다.
진행을 맡은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예은이에게 이야기했더니 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했다. 우리는 이제 선박 전문가가 되었다. 배에 관해서라면 우리가 가장 잘 안다. 우리 눈에는 보이는 것이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 같은 일을 겪지 않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심정을 표현했다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 첫 방송은 1월 11일 송출된다. 첫 방송의 출연자는 고 이한빛 PD의 동생 이한솔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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